그날 밤, 연락 끊은 유승민…그와의 관계 그때 파탄 났다 [박근혜 회고록]

경제 침체가 본격화될 조짐이 나타나면 추경 요구가 터져나올 것이다.

그래픽=신재민 기자 전국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에 201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33명만 지원했다.가령 2019년 한국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연 17.

어쩌다 문제라도 생기면 의사를 포토 라인에 세우는 일에만 열정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.실제로 인천의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가 없어 소아의 입원 진료를 2월 말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.특히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과학자와 첨단 기술자는 더욱 그렇다.

실제로 2019년 한국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.지역정원제도를 둬서 의사 면허 취득 후 9년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는 조건을 걸었다.

우리 모두 이젠 꼭 생각해봐야 한다.

지난 2020년 8월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와중에 서울대병원 출입문 앞에서 전공의들이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[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]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은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초래한 부작용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.

시스템을 갖추는 데 인색하게 굴면 안 된다.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.

정부가 그렇게 염려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이 악화한다는 얘기다.무슨 일이든 몇 년 차로 늘 일본을 닮아가는 한국이 이것마저 또 따라 하려 하는데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.